샷이글 패 증정식

2.21(일) 모처럼 대학동창 4명이 만나 새해 첫 라운딩을 했는데, 레이크힐스 용인CC 첫홀(파4)에서 강성대 친구가 2번채 친 타구가 헤저드를 넘어 그린에 잘 안착했다 싶었는데 홀컵 방향으로 또글또글 굴러가더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게 아닌가? 내리막이다 보니 다들 그 모습을 보곤 환호성을 질렀다. 샷 이글 패를 만들어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, 드뎌 4.3(일) 지난번 레이크힐스 용인CC에서 다시 라운딩을 하게 되었는데, 그때 샷이글을 한 코스가 사파이어 코스였는데, 이번엔 루비와 다이아몬드 코스이다보니 안타깝게 샷이글을 달성치 못헸지만, 모처럼 즐건 라운딩을 했고, 클럽 하우스 앞에서 준비한 트로피 전달식을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