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수리 기념 란딩

1박2일 천안 상록에서 시작한 란딩.
나도 이글은 두 번 해봤지만 땡그랑 소리 들으며 샷이글을 직접 눈으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였네여.ㅎㅎ
땡그랑 소리와 함께 주인공 옆에 있던 100돌이 형님께서 감탄사 연발하며 축하한다고 할 때 무덤덤하게 "이글 여러번 했었는데여 뭐"라고 쏘쿨하게 걸어가던 내친구 신대표.....
나중에 술먹다가 귓속말로 "사실 나 이글 첨했어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.ㅋㅋ"라는 말에 웃음바다....
암튼...싱글, 이븐까지 다해본 친구지만 이번 이글이 가장 기분이 좋다는군요.
이유는 이글패가 가장 멋있다면서..^^

제가 봐도 골프스카이 이글패 너무 멋집니다.